문화도시 영등포: 쉘터, 도시 영등포
<Shelter>

고요손, 권아록, 권지영, 김기환, 김서량, 김수철, 민찬욱, 반재하, 박근영, 시율, 오민욱, 이병찬, 이지송, 이찬희, 이현정, 이현종, 임효진

한강이 지나가는 도시 영등포, 도시 영등포를 현 2023의 시선에서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는 6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진 영등포의 무수한 이야기들을 은신처, 주거지이자 삶을 보호하는 장소로 보고 기획을 전개한다. 여느 도시가 그러하듯 영등포도 변화 속에서 다양한 이주민들과 신문물을 흡수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심과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 특성 때문인지, 지역의 이주한 모든 것들은 각자의 방식과 문화적으로 영등포라는 도시에 뿌리는 내렸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이곳이 비바람을 피하는 피난처였다가, 곧 주거지가 된다. 사회적 보고, 즉 사회적 서비스보다 먼저 누군가에에 은신처가 된 영등포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도시는 사람이 살고 문화가 형성되는 곳이다. 은신처라는 곳은 온전하지 못한 일시적인 공간일터, 지금 현 영등포를 담아냄으로 도시의 현실을 다각도로 파악해 본다.
Graphic Design공영그래픽스튜디오(00graphicstudio)
OrganizerCENTER기획박지인, 양진영주최/주관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문화도시센터

본 전시는 영등포 문화도시 조성 사업(@cultural_city_ydp)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